안녕하세요. 오늘이 블로그 첫 개설일인데, 좋은 중고 수입차 고르기편을 포스팅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은 친한 친구 겸 직장동료가 중고 수입차 구매를 위해 저에게 자문(?)을 구하고자 연락을 했습니다.
타고난 오지라퍼인 저는 엔카를 뒤지기 시작하였고,
선택한 매물은... 무려 bmw 118D 차량입니다.
이런 차량을 고르면 주변에선 푸어, 허세, 수리비폭탄 등의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실제로 수리비가 국산차대비 비싼 것은 사실이지만, 제 지인은 충분히 웹서핑을 통해 저렴한 애프터마켓 제품으로 활용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닥신님께서 알려주신 사항을 100% 반영하여 위 매물을 선택하였습니다.
- 예산 1500이하
- 주행거리 15만키로 이하 ( 친구의 심리적인 거부감 및 키로수로 인한 수리비 리스크 감소하기 위해 )
- N47엔진이 적용된 LCI 모델 15년 2월 이후 모델
총 20대가 나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고, 사고유무 및 1인 신조차량인지 확인하는 작업이 남아있습니다.
선택된 매물은 1인신조 차량이며, 작은 단순수리만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로 타이어는 심지어 미쉐린 고급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어, 차량을 아끼는 차주의 마음이 보입니다.
생각보다 이 가격대에서 살수 있는 국산 중고차도 한정적이며, 있다고 하더라도 소형 세그먼트에서 아래 차량보다 성능이 비슷한 차량을 찾기 어렵습니다.
F30 320D GT 모델을 통해 엔진/미션 동력계통의 큰 결함이 없는 경우 수리비 폭탄의 가능성이 낮다고 체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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